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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블로그

올블로그 어워드 시상식 행사 시사회

정말 큰맘 먹고 요번 기회에는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 하고자 신청 했던게 되어 참으로 기뻤다.

참석자 발표가 나고나서 누굴데리고 갈까 막 고민하다가 때마침 25일(100일휴가)에 나온 친구녀석을 선택했다.

영화를 보기 전에 영화 산업에 관한 것을 발표 하셨는데 처음에 발표 하셨던분 이름이 생각이 나질 않지만 공감 가는 부분들이 약간 있었다.

영화 산업이 불법 다운로드 때문에 침체된건 아니라 다른 이유 때문이라는 것이 공감 갔다. 영화를 쉽게 다운 받았던 사람들이 쉽게 DVD를 살 것인가? 그건 아니라고 본다고 하셨는데 맞는 소린 것 같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영화를 너무 쉽게 다운 받아 보는 습관이 들어져 있어 DVD를 살 사람이 매니아층 아니면 안산다고 한다.

그리고 김조광수 대표님이 말한것 중에 공유사이트에서 포인트를 사서 영화를 다운 받으면 그 돈은 영화사 쪽으로 가는게 아니라 공유사이트만 배불러 진다고 했는데, 그때 생각 난 것이 영화사에서 영화를 올려 놓고 공유사이트들 처럼 포인트를 산다음 영화를 다운 받을 수 있도록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햇다.

아무튼 우리나라 영화 산업이 지금보다 더 발전 했으면 한다.

그후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를 봤는데 난 예고편에서는 코믹영화인줄 알고 진짜 재밋을 줄 알았는데. 막상 보니 드라마 같은 영화.

영화 자체가 너무 심오한 이야기가 있어서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 나중에 이해는 했지만 말이다.

그리고 80년대 광주민주화 운동 배경이 나올때 '주민여러분 도와주세요(?)' , '나가서 싸웁시다(?)'생각안나지만 저런 말을 한 여자의 목소리로 나오는데 그때 생각 난게 <화려한 휴가> 가 생각 났다. <화려한 휴가>에 나오는 여자 주인공 목소린 줄 알았다.

영화 상영 후 영화감독님께서 나오셔서 이야기 해주셨는데, 지금 본 영화가 잘못 나왔다고, 엔딩에 저 노래가 아닌데 왜 나왔지 하면서 말씀 하셨는데 시사회에 나온 영화는 완성작이 아니라 편집본이라서 실제 상영할 영화와는 다르다고 했다.

영화를 영화관에서 다시 봐서 엔딩 부분이 어떻게 바꼈나 보고 싶었다.

난생처음 시사회를 가보고 영화를 만드신 영화감독님을 보게 되어 영광이었다.



시사회가 끝나고 저녁행사에도 참가 하고는 싶었지만 친구와 다른 곳에 가야만 했다. 안간게 너무 후회스럽고 아쉽다. 다음번에 이런 행사를 하면 꼭 가고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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